서울 용산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주 특별한 현대미술 전시 소식이 있는데요

용산구 소월로에 위치한 글로벌 갤러리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에서는 중국의 현대미술 작가 지앙 미아오(Jiang Miao)의 국내 첫 개인전인 《Spiral of Energy》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양의 깊은 철학적 사유와 생명의 근원을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오픈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작가 지앙 미아오(Jiang Miao)는 누구인가요?


2005년 북경 중앙미술학원 판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던  지앙 미아오는 전통적인 평면 판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조각적 깊이와 회화성이 결합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온 작가예요.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동양 철학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음양, 점, 선, 나선(Spiral) 같은 시각적 요소를 통해 '천인합일(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된다)'이라는 동양적 세계관을 환상적인 작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답니다.



 20번의 겹겹이 쌓인 시간과 조각의 예술

지앙 미아오의 작업 방식을 들여다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 20여 겹의 레이어: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층이 넘는 색채 레이어를 겹겹이 쌓아 올립니다.

  • 시간과 자연의 기록: 그 과정 속에는 작업 당시의 햇살, 바람, 계절의 공기와 작가의 사유가 고스란히 스며들어요.

  • 조각칼의 숨결: 마지막 단계에서 조각칼로 수많은 면을 파내고 깎아내며 속에 숨어 있던 다채로운 색채들을 세상 밖으로 드러냅니다.

평면 회화인 동시에 거대한 조각적 깊이와 입체감을 품고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에게 깊은 명상의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관람 포인트

  • 우주와 순환의 형태 (나선과 원): 도교의 삼위일체나 자아(Self)를 담아낸 원형 회화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창조와 재생의 순환을 상징해요.

  •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형상화하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영적 에너지와 보이지 않는 생명의 기운을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나선형 패턴으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전시 정보 및 방문 안내

이번 주말,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깊은 사색과 생명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용산 소월로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지앙 미아오의 작품들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전시 명: 지앙 미아오 개인전 《Spiral of Energy》

  • 전시 장소: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70, 지하 1층~지상 3층)

  • 전시 기간: 2026년 7월 25일(토) ~ 8월 23일(일)

  • 관람 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00 ~ 19:00 (월요일 휴관)

  • 문의 전화: 02-318-1012